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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중-고, 부처님오신날 문경 봉암사에서 봉사활동
설거지를 통해 자비의 뜻 배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3일(수)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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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은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양 후 나온 설거지를 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가은중-고등학교(교장 이상욱) 60명의 학생들이 22일 봉암사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가은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은 불기 2562년 사월 초파일을 맞아 1년에 한 번 개방하는 봉암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점심 식사 후 나온 그릇들을 설거지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 모습을 보고 이날 참여한 김기식 님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설거지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암사에서는 오랜 전통으로 하얀 연등을 만들어 촛불을 넣어 부처님오신날에 등을 밝히는데 이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마다 소원을 빌기 위한 염원으로 등을 밝히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마다의 염원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주소와 이름을 적고 직접 연등에 붙이게 된다.

오후 6시경에 촛불을 밝히게 됨에 따라 3,000여 개의 등에 등불을 밝혔다. 촛불을 밝히고 난 다음날 가은중-고 학생들 25명이 다시 와서 연등 제거 작업을 깨끗하게 마무리하였다.

가은중-고 봉사활동 동아리 담당 권미경 선생님은 “문경봉암사는 100여 분의 수좌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이고 특별수도원이라 1년 중 부처님 오신 날에만 개방하는 곳”이라며, “전국의 많은 신도들이 먼길 마다하지 않고 오셔서 점심을 공양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은중-고등학교 학생 중 희망자들이 참여한 이 활동에서 2학년 여승현 학생은 “집에서는 설거지를 해 본 적이 없지만, 봄빛이 가득한 사찰에 와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설거지를 하니 허리가 아프지만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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