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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신현국 전 문경시장, 문경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12일 오후 2시 문경시청 옆 개소 사무실에 2,500여 명 이상 운집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12일(토)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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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2일 오후 2시 문경시청 옆 기존 사무실에서 신현국 전 문경시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문경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자유한국당 경선을 불참한데 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문경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전격 개소하였다.

"이 개소식에는 지지자들 2,500여 명 이상이 운집해 자유한국당의 잘못된 경선 채택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끼며 신 전 시장의 지지를 위해 모였다"는 관측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향되는 시점에서 그래도 보수의 텃밭인 경북 북부지역에서 과연 보수의 텃밭을 누가 지킬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게 시민들의 일부 여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소속의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경북, 그것도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문경에서 누구도 장담 못하는 선거 구도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이 지역이 극보수의 독재 정당인 민정당을 물리치고, 그 반대 민주 세력인 통일민주당이 승리한 야도의 지역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 여론이다.

ⓒ 문경시민신문
신현국 전 문경시장의 지인인 서울에서 오신 서예가 해암 김인재 선생님께서 쓰신 문장이 신 전 시장의 지지자들께 큰 감동을 주었다.

다음은 신현국 전 문경시장의 문경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이다.

<개소식 인사말>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1.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제가 환경부를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시민 여러분을 처음 만난 게 18년째입니다.
- 이번이 저의 6번째 선거입니다.
-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1)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2) 어려울 때 힘들 때 위기에서 구해주신 것도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거듭거듭 감사 말씀 올립니다.
- 오늘도 농사일로 바쁘신 데도 14개 읍·면·동에서 이렇게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 너무 감사드립니다.

2.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보름 전 경선불참을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간판을 내렸습니다.
- 붉은색 점퍼도 벗어 던졌습니다.
- 참으로 가슴 아팠습니다.
- 공천 못 받을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공천은 당연히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흐를 것 같습니다.
- 공천이 결정되던 날, 우리 모두는 분노했습니다.
- 그날 우리는 밤잠 설치며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 그날 이후, 저는 근 보름 동안 바깥출입을 끊고, 칩거했습니다.
-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시는 문경시민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 그저께 탈당계를 도당에 제출했습니다.

3. 이번 선거는 문경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 이번 선거, 문경이 흥하느냐, 망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 지난 6년간 문경은 잠을 잤습니다.
- 지난 6년간 문경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 인구 3,000명 이상이 줄어들었습니다.
※ 1개 면이 날아갔습니다.
※ 인구 7만마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 만나는 사람마다 ‘장사 안 된다’, ‘먹고 살기 힘들다’하셨습니다.
- 새로운 일자리는 없고, 새로운 공사 현장도 없습니다.

- 건설경기, 부동산 시장은 역대 최악입니다.

※ 중앙시장, 흥덕시장 상권이 무너졌습니다.
※ 중앙통로 마저 사람들의 통행이 끊어졌습니다.
※ 빈 점포가 군데군데 눈에 뜨입니다.

- 농촌도 마찬가지입니다.

※ kg당 12,000원, 13,000원 하던 오미자가 7,000원, 8,00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 사과도 공판장이 없어, 힘듭니다.
※ 사과 팔려고, 안동공판장 가서 번호표 받아들고 하루 밤, 이틀 밤 지새기도 했습니다.

4.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 50년 전 해공 선생은 한강 백사장에서 ‘못 살겠다. 갈아보자’를 외쳤습니다.
- 저는 이번 선거 구호를 ‘못 살겠다. 바꾸자’로 정했습니다.
- 우리 문경, 이대로 안 됩니다.

1) 바꾸어야 합니다.
2) 바꾸지 않으면, 우리 모두 망합니다.
3) 우리를 위해서, 문경을 위해서, 이번에는 바꿔야 합니다.

- 제가 ‘못 살겠다’라고 선창하면, 모두들 ‘바꾸자’로 화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 오늘 저는 확인했습니다.
-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문경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 상상을 초월하는 인파가 오늘 함께 했습니다.

- 이 열기로 6·13 선거에서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 그리고 문경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문경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2일

문경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신 현 국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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