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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고윤환 문경시장선거 예비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 통해 '예산 9천억원 시대 활짝 열겠다' 등 4년간 비전 밝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10일(목)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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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문경시민신문 |
고윤환 문경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기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 문경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끝으로 막바로 문경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후 선거운동에 돌입해 문경시는 권기섭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시정이 운영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자신의 선관위 사무실은 21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고, 최근 sns를 통한 밴드홍보 등으로 경북도선관위의 고발로 인한 사법당국의 조사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된 시정 홍보 내용뿐, 새로운 자료편집이나 치적 홍보 등은 없었고, 아마도 대한민국 지자체들이 대부분 이 같은 활동을 하고 있고, 문경시는 이 같은 홍보에 앞서 다른 지자체들을 벤치마킹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시중에 나도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팀을 만들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까지 가짜뉴스가 많았고, 특히 모전천, 문화의거리 사업 등은 '돈을 받아 먹었다'는 등과 부산의 엘시티( LCT) 부정특혜 비리의혹 사건은 본인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고, 또 부천지검에서 조사를 받는다는 등의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자정기능"을 당부드리고, 특히 "아직도 시효가 5년이나 남아 있기 때문에 심한 내용에 대해서는 고발 등을 생각도 해보아야겠다"고 말했다.
<출마선언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
여러분의 가정마다 신명이 넘치고 원하시는 일들마다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큰절 올립니다.
오늘 저는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문경의 꿈을 완성 하고자 엄숙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문경시장 출마를 선언 합니다.
어린시절 배고프고 가난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문경중학교와 문경종합고등학교를 다니며 꿈과 희망을 키웠습니다.
1977년 당시 문경군에서 준 새마을장학금으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문경의 지원이 바로 오늘의 저를 있게 해 준 원동력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나온 6년의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문경시의 시정방향을 밝히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그동안 문경시는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 건설'을 위하여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정말 쉴 틈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준비 하나 안 돼 있던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보상도 완료되지 않았던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첫 삽도 안 뜬 문화의 거리와 모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그리고 문경새재, 진남역, 점촌 중앙시장과 KT 옆의 무질서한 노점상들까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란 듯이 당당하게 해냈습니다.
문화의 거리는 시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모전천은 수달과 청둥오리가 찾아오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시내의 노점상도 완전히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삼일장여관 주변 주차장조성사업,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 흥덕삼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점촌 구도심을 새롭게 변모시켰습니다.
흥덕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전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배드민턴전용구장, 온누리스포츠센터, 영순 천마광장을 조성하고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를 준공하였으며, 문경에코랄라, 진안 유(留)휴양촌, 오미자 테마파크, 문경문화원 건립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지난 6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문경의 디딤돌을 마련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본예산 6천 2백억원 시대를 여는 등 재정의 괄목할 만한 확대로 시정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864억원 규모의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교육·문화·관광·농업·SOC 등 문경시의 전 분야에 걸쳐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 왔습니다.
지방 채무를 2012년 말 484억원에서 2017년 말 328억원으로 156억원, 32%를 감소시키며,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왔습니다.
다음은 문경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평가결과, 문경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에 올랐으며,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서 전국 20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성장 특성분석 결과, 문경의 3년간 지역 내 총생산(GRDP)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세 배가 넘는 11.3%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2016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문경의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노령자는 33.9명으로, 100세 이상 장수도시 전국 시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우리 문경이 초고령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초고성장이 가능한, 미래 도시성장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또한 8만 시민의 저력을 모아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경을 정착시켰습니다. ‘저비용·고효율’의 알뜰대회로 치러내며 국제대회의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문경시 공무원 10명을 파견하여 우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올림픽 개최에 기여하였습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등에 24개 기업과 1,27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으며 현재 공장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5개 기업, 2,06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1,1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8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앞으로의 4년은 문경의 미래를 결정할 패러다임의 대(大) 전환기입니다.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시대정신인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공동화 현상으로 지방은 소멸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문경의 강점과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문경을 재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이러한 발전의 토대 위에 저는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희망 문경'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먼저 30만평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경제·교통 중심도시 문경」을 건설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열십자 철도교통망이 빠르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산업을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금년에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4차산업화 시대를 대비하여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으로 ICT 명품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상인 육성, 중앙시장 청년몰 운영 등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문경전통시장 아케이드 시설 설치, 먹거리 장터 조성, 클린 5일장 육성 등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둘째,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쾌적하고 밝은 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흥덕동 등 노후화된 도심을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도심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흥덕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전통시장 리모델링 사업 등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도시 미관은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재정부담은 최소화하겠습니다.
흥덕지구에 200세대 규모의 LH행복주택을 건립하고 문경읍에는 진폐재해자 임대 아파트 100세대를 신축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집 걱정을 확실하게 덜어드리겠습니다.
문경 소방서~신기산업단지 간 진입도로 확장 개설, 흥덕생활공원 연결도로 개설, 하신마을~모전2지구 간 연결도로 개설, 공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가은 수예도로 확장포장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관광도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향후 중부내륙고속철도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로 유발되는 관광수요에 차근차근 대비하여 숙박, 음식, 교통 등 주요 관광지를 정비하고, 관광지별 연계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갖추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를 방문하는 500만명의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스마트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조성, 문경새재 대규모 콘도 유치, 새재미로공원 조성 등 문경새재와 단산 주변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겠습니다.
문경 에코랄라, 진안 유(留) 휴양촌, 오미자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금년에 완공하여, 체류·체험형 관광 인프라와 문경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겠습니다.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경약돌한우 축제, 문경사과 축제, 문경오미자 축제 등 생태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진 계절별 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민이 잘 사는 미래성장「고부가가치 농업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조류인플루엔자(AI),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농·축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여 농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구성의 문경 농·특산물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우리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고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습니다.
도·농간의 교류 촉진을 위하여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약돌한우와 약돌돼지의 명품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확충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농업현대화사업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중소형 농기계 보급사업과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생산부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서비스까지 연계된 융·복합형 6차 산업화 기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밭 기반 정비 등 농업기반 정비사업, 양수장 및 암반관정 정비사업, 용·배수로 설치사업 등 농업시설에 대한 정비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첨단 드론 스포츠 산업 육성 등「활기 넘치는 스포츠 도시 문경」을 건설하겠습니다.
대학, 기업, 언론과 협업하여 첨단 드론 스포츠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습니다. 향후 드론 경기장을 조성하고, 드론 축제와 드론 레이싱 경기를 개최하여 문경을 ICT 융·복합 스포츠 산업의 거점으로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대한체육회 소속 실업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 팸투어를 실시하여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舊) 봉명분교 부지에 대규모 합동 전지훈련이 가능한 씨름전용 훈련장을 조성하고 국군체육부대 일원에 국가전지훈련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문경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문경읍 테니스장과 영강천변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고, 실내 체육관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시민 맞춤형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여섯째,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이 최우선입니다. 「1년 365일 안전한 도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각종 범죄와 재난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CCTV 통합관제서비스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위험교량 보수, 점촌처리구역 내 노후 우수관로 정비, 정밀안전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여 공공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천재해 예방사업, 그리고 소하천 정비사업 등 12개 하천에 총 1,207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시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마성면 신현리 배수관 확장 등 지방상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방상수도 관망관리시스템 구축, 누수 전담조직 운영 등 상수도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일곱째, 미래를 준비하는「명품 교육도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총 200억원 규모의 문경시 장학회 기금을 신속하게 조성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겠습니다. 앞으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올해부터는 경일대학교 향토생활관에 신규 출연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산양, 동로 초등학교에 다목적강당을 신축하고 신기, 용흥 초등학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학생의 교육활동과 주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여덟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권역별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생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임산부·태아 안전서비스망 구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출산 힐링교실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아동지원센터 운영지원 등 맞춤형 출산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아홉째, 읍·면·동의 균형발전과 다 함께 잘사는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도심 재창조 20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도심 발전을 앞당기게겠습니다. 도심 재창조 20대 프로젝트 중 15개 사업은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추진 중에 있는 문경문화원 건립, 전통시장 리모델링사업, 흥덕생활공원 조성,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등은 조속히 모두 마무리하겠습니다.
읍·면지역의 각종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권역마을 만들기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심과 더불어 읍·면도 발전을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세 좋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도시민 농촌전원마을, 건강형 전원마을, 유향관광타운 등 다양한 계층이 주거할 수 있는 전원·휴양마을을 조성하여 살기좋은 문경을 만들겠습니다.
열째, 국가 및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유치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림청 산림종합교육체험장을 비롯한 국가 및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문경의 안정적인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2021년 개통 예정에 있는 중부내륙고속철도로 교통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3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에는 최첨단의 대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문경역세권 인근에는 대규모 종합유통물류단지, 철도차량정비기지, 대기업 콜센터 빌리지(Village) 유치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에서 문경까지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 완공과 서산∼문경∼울진 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보령∼대전∼문경∼울진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한, 문경∼경북신도청 간 연결도로를 반드시 반영시켜 문경이 경북의 교통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문경시 예산 9,000억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8만 시민 여러분!
급변하는 시대,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2018년은 문경의 미래를 결정짓는 패러다임의 대(大)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지혜를 모아 우리 문경을 재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모든 것이 소통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시민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시민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챙기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 문경'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8. 5. 10.
문 경 시 장 예비후보 고 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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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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