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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경 66km MTB 챌린저대회' 인기리에 개최
전국 각지 MTB 선수 1,160명 참가 크로스컨트리 단일종목으로 기량 겨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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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2018 문경 66km MTB 챌린저대회’가 22일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체육도시 문경시에서 인기리에 개최됐다.
문경시자전거연맹(회장 신성호)이 주관하고, 문경시, 문경시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제주도, 서산시, 마산시, 인제군, 구미시 등 전국 각지에서 온 MTB 선수 1,160명이 참가해 크로스컨트리 단일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번외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200여 명이 대거 참가했으며, 갤러리 200여 명도 이 대회를 즐겨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66km는 초급, 중급 개인전 남자, 여자통합 개인전, 단체전, 25km는 개인전 여자, 고등부, 초·중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번외경기도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인 문경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남부오거리~중앙시장~문경시내를 통과해 출발지인 우지동까지 4km 구간 퍼레이드 라이딩을 펼쳐 장관을 이뤘다.
이어 이들은 우지낚시터를 출발해 불정 자연휴양림 산악코스를 거쳐 최종 결승점인 문경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라이딩을 하면서 여느 대회와 다른 산악코스와 문경의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문경시자전거연맹 신성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경대회가 명실공이 별들의 전쟁이라 불릴 만큼, 위상 높은 전국 MTB대회임을 또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그간 연맹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직 문경연맹 회장님, 고문님, 회원들, 그리고 문경시와 문경시의회를 비롯한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회 참가 접수 기간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자 폭주로 접수 시스템이 마비돼 문경시자전거연맹에 항의 전화가 빗발쳐 이를 해명하느라 대회 관계자들이 곤혹을 치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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