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7:09: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이슈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문경시 100년 발전 앞당기는‘희망 문경시대’ 열린다.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대비 선진적·체계적 지역발전 대응전략 수립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16일(금) 11:4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지난 2005년 착공하여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인 중부내륙고속철 노선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에서는 오는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이천~문경 구간의 개통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철도는 지난 2005년 착공하여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이천~문경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강남역)에서 문경까지 급행 1시간 19분, 완행 1시간 37분이 소요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인식하고 철도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과 더불어 개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더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효과는 상쇄할 수 있는 분야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수립해 나가고 있다.

먼저 현재 첫 발을 뗀 중부권동서횡단철도와의 차질 없는 연계에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문경~울진 간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 중에 있으며, 향후 개통이 된다면 문경이 열십자 철도망의 중심에서 국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과 경북 신도청 간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문경과 경북도청은 인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량한 도로선형과 교차로가 많아 접근이 불편한 상태이며,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통하여 그동안 물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서남부 지역과의 교류에 물꼬를 트고, 아울러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신설되는 문경 마원 지역의 역사(驛舍) 주변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하여 주거, 상업, 관광, 공공시설 등 개발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초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경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금년 내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역세권 범위를 문경읍 뿐만 아니라, 가은읍, 마성면 권역으로 확대하는 방안,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사업추진 방식을 다각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입지 여건 변화에 따라 추가 공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신규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열십자(+) 철도교통망과 연계한 물류유통단지를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Infrastructure)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언제나 오고 싶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신규 역사 예정지에서 문경새재까지 초곡천 7km 구간을 따라 걷는 향기로운 길(香氣路) 조성,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힐링테마공원 조성, 문경돌리네습지 관광자원화 등 문경만의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사계절 맞춤형 관광환경을 구상하고 있다.

문경 도자기 산업도 적극 육성하여 문경 도자기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차별성 있는 운영, 도자기 거리 및 공원 조성, 도자기 마을 육성, 도자기 재단 설립 등 도자기 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요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웰니스(wellbeing+happiness)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가은 원북리 봉암사 인근에 92,982제곱미터 규모의 세계명상마을(치유센터)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차질 없이 공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변화를 점촌 도심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추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옛 도심의 기억을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해 나가는 맞춤형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정주욕구를 심어줄 수 있도록 풍광 좋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곳곳에 은퇴자, 국악인, 예술인 등 국민적 전원·휴양마을을 조성하여 신규 인구 유입은 물론,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문경의 향후 발전 가능성, 수려한 자연경관, 우수한 입지여건 등을 바탕으로 각종 국가기관 및 개발사업 유치를 위하여 기관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급 등 다각적 유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철도는 정시성, 안전성을 기반으로 대량 수송이 가능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교통수단으로서 문경의 생활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방문객의 대규모 유입이 예상되며, 변화하는 토지이용 방식을 고려하여 문화, 예술,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도시 전반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지역발전계획을 수립·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부서별 대책회의와 건설 중인 철도 구간에 대한 현장방문 점검 등 철도교통 중심도시 문경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최선의 준비를 다하기로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대통령 선거에 문경 지역공약 채..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인사 및 행정 운영에 대한 내부..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 재위촉..
최신뉴스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마성면 새마을회, 선진지 견학..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문경읍과 문경의용소방대, 합동 ..  
문경대학교 캠퍼스‘보랏빛 향기와..  
닭치고 노쇼(No Show)? ..  
[호서남초] 서울에서의 즐거운 ..  
소중한 학교생활을 되새겨봐요!..  
동화 속 이야기와 함께하는 즐거..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본격화..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  
동로면 화사한 꽃길로 봄 기운 ..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  
문경시청년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  
문경시청년센터, 청년 홍보 서포..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