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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음악회 성황리 개최
24일 오후 4시 문경문화예술회관 500여 명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24일(토)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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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문경새재아리랑음악회가 24일 오후 4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고우현, 박영서 경북도의원, 이상진, 안광일 문경시의원 등 시민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문경시는 지난 2014년부터 근대 아리랑의 본향 문경을 아리랑도시로 선포하고, 각종 포럼과 행사를 개최하여 아리랑을 널리 알려왔었다.
그동안 내분으로 얼룩졌던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가 상처를 씻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하여 첫 선을 선보인 무대여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가 있다.
이번 '문경새재아리랑음악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한 첫 음악회로 '클레식과 아리랑, 난타와 아리랑, 퓨전국악의 문경아리랑, 록과 비보이댄스까지 접목한 새로운 장르의 음악회로, 관객들과 함께한 마지막 무대 헐버트아리랑댄스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  | | ⓒ 문경시민신문 | 하대복 회장(52)은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가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난 일들은 모두 묻고 앞으로 나아갈 길만을 생각하여 우리의 아리랑을 전승하고 보존하는 과제로 삼아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첫 무대인 문경새재아리랑음악회는 주최, 주관 모두를 (사)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가 하였으며, 2018년 (사)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교육사업계획은 아리랑노래교실, 다듬이교실(단기사업), 가족아리랑교실(장기사업) 등이며, 기초반과 심화반, 지도자양성반을 운영하여 문경새재아리랑을 널리 알려 아리랑도시 문경에 발맞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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