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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은 누구나 따뜻한 온천욕을 하며 행복해야 됩니다!
글 / 문경온천살리기추진위원회(전화 010-6516-0571)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2일(목)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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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은 누구라도 온천목욕을 쉽게 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 고윤환 문경시장의 기능성문경시립온천장의 매각으로 인한 이 온천의 폐쇄는 7만 시민의 행복을 빼앗은 것입니다.

.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민의 바람인 ‘민간온천’을 불허가해서는 절대 안 된다.

. 문경시가 문경온천관광지구(문경읍 진안)로 고시할 때는 언제고, 사람 가려 온천불허가는 웬 말이냐!

. 이 모든 것에 대하여 7만 문경시민은 “불허가는 누구 때문인지?” 많은 의구심을 갖고 분노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삶의 터전이었던 석탄 산업이 무너지면서 정든 이웃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문경을 떠나가게 됐습니다. 인구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 지역 상가들은 엄청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을 때, 문경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되어 줄 수질 좋고 깨끗한 탄산수 온천이 개발 되자 인근 상가들은 활기를 되찾게 되고, 고향을 떠났던 이웃들과 타지 분들까지 문경으로 돌아와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문경온천 개발로 인해 연간 500~600만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지가 되었고, 출향인사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이를 애용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민간인 개발 문경종합온천 소유자인 당시 문경시장이 시비 29억여 원을 들인 문경시립온천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요양병원을 지으려했기에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면서 문경이 시끄럽게 되었고, 일부 시민들의 시위는 연일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지상의 문경시립온천은 폐쇄되고, 단식을 포함해서 목숨을 건 투쟁으로 그나마 지하로 쫓겨난 기능성문경시립온천이 다시 생겨나게 됐습니다.

위대하신 고윤환 문경시장은 취임 3년 만에 문경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여론수렴도 없이 이 같은 투쟁의 역사도 무시한 채 복지 차원을 떠난 이런저런 이유로 시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기능성문경온천을 민간인, 특히 문경종합온천 측에 매각하였습니다. 고령의 노약자 분들을 포함해서 많은 문경시민들이 울며, 불며 이 온천만은 복지 차원에서 지켜달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기능성문경시립온천을 넘겨주었고, 넘겨받은 시민온천은 보름 만에 폐쇄되고 말았습니다.

힘없는 시민들은 목욕할 자유와 행복을 묵살 당했지만,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능성문경시립온천을 애용하던 분들이 수안보나 용궁이나, 상주 등지로 원거리 온천을 하는 어려움을 지켜보면서도 단 한 번도 뉘우침과 반성을 하지 않고 뻔뻔하게 시장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을 통해 빼앗긴 기능성문경시립온천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허탈해 있을 때 극단적인 투쟁보다는 여러 투자자와 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 대체 문경온천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문경시에서 “온천고시까지 하고 모든 땅이 매입되면 온천개발 허가를 해주겠다”고 약속하여 거금을 들여 국유지와 개인사유지는 모두 매입하였지만, 민간이 공익적인 온천사업을 하겠다고 나서면 문경시가 앞장서서 해주어야 하는 것이 시장의 몫인데 시유지 매입 내지 임대를 해주지 않아 결국 시유지를 알 박기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 문경시의 시유지가 결국 매입 완료한 사업부지에 대해 알 박기가 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민간의 이 같은 온천개발을 2년 넘게 못하게 하여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역을 위해 공익적 좋은 사업을 하려는 선량한 일반시민을 이렇게 괴롭혀도 되는 건가요? 결과적으로 7만 시민은 뒷전이고 오직 한 사람의 독점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된 고윤환 문경시장에게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국 어디에도 이런 식으로 개인의 독점을 위해 여타 민간사업을 어렵게 한 결과를 자초한 시장은 없습니다. 온천 관련 시민의 삶의 질이나 복지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라면 문경을 떠나야 옳을 것입니다.

문경에는 문경종합온천 하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비참하며 안타깝습니다. 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국 기능성문경시립온천의 수질과 분위기를 애용하던 온천 관광객들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도 문경 쪽 온천을 찾지 않고 수안보나 예천이나 상주 등지로 빠져나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현재 불만족한 문경시민들 대부분이 타 지역으로 목욕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지역경제도 계속 나빠질 것이고 관광객이 문경에 오래 머물지도 않을 것입니다.

문경시민 여러분,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는 온천개발을 승낙 않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또 3선의 시장을 하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년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외치던 10만 도시 문경은 어디로 가고,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급기야 7만의 도시 문경이 됐습니다. 지역경제는 점점 어려워져, 일거리가 없다고 아우성이며, 혈세 수십억이 날아가는 영순 배추공장건립과 문경시민온천 매각은 적극적이었으나, 반면 신규 공익적 사업인 온천 건립을 승인하지 않는 시장이 또다시 문경시장이 되어야 하겠는지요.

문경시민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리분별하지 못하고 시민을 위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엄정 심판하여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문경의 발전을 위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문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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