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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리셉션 文 대통령-김영남 건배잔에 담긴 장밋빛 우리 술
만찬 건배주, 문경시 동로 문경주조의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12일(월)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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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왼쪽),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가운데)과 건배하고 있다. 이날 사용된 장밋빛깔의 건배주는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문경주조의 '오희'다.
ⓒ 문경시민신문
우리 조상들은 잔칫날이면 멀리서 온 축하 손님들께 맛 있는 음식과 함께 술을 대접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9일 오후 6시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만찬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한정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각국 VIP들을 위해 강원산 농축산물을 이용한 3가지 코스요리와 함께 우리술을 대접했다.

↑↑ '다섯 가지 맛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미자 스파클링 막걸리 문경주조의 '오희'
ⓒ 문경시민신문
애피타이저 격인 첫 번째 코스 ‘축제의 한 접시’에는 올림픽 정신을 의미하는 오륜과 같은 빛깔의 오색 메밀전병, 훈제 무지개 송어 등이 나왔다. 이때 건배주로 등장한 술은 ‘오희’다. ‘다섯 가지 맛의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 5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로 만든 문경시 동로 문경주조의 스파클링 막걸리다.

전통적인 막걸리보다 투명하고, 탄산 맛이 강한 발포주 특유의 청량감, 톡 쏘는 시원한 맛도 있어, 샴페인 같은 스파클링 와인과 느낌이 비슷해서 파티용 술 또는 식욕을 돋우는 애피타이저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술이다. 특히 쌀 이외에 부재료로 쓰인 오미자에서 배어나온 장밋빛 색은 인류 화합을 의미하는 만찬 자리에서 따뜻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문경시 동로 문경주조는 문경 오미자로 전통방식의 프리미엄 탁주(막걸리)인 ‘문희’와 일반 막걸리인 ‘오미자 막걸리’를 빚는다. 오희는 2017년 1월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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