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유진 직전 구미시장, "이철우 의원 사퇴 번복 ‘쇼’는 경북 도민, 당원 기만행위"
앞으로 경북 도민 앞에 약속의 ‘약’자도 꺼내지 마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31일(수) 19:15
공유 :   
|
 |  | | ⓒ 문경시민신문 | 홍준표 대표의 의원직 조기사퇴 불가 방침에 이철우 의원이 31일 오후 ‘조기사퇴 철회’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전날부터 이 의원의 거취와 관련해 맹공을 퍼부었던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사퇴 철회가 아니라 출마 자체를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남 전 시장은 “진정한 선당후사는 지금이라도 위기에 처한 당을 위해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철우 의원의 조기사퇴 번복은 경북도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당의 위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앞길을 챙기려 한 행동을 미화하려다 보니 결국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며 비판했다.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에 헌신하겠다는 말을 믿고 자신을 뽑아 준 경북도민들과 중진의원 역할을 기대하며 3선을 당선시켜 준 김천시민들에게 어떤 변명을 해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고위원이나 되는 분이 당 대표와 제대로 상의조차 않고 사익을 위해 조기 사퇴를 강행했다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일”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철우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사퇴 번복에 대한 구차한 변명이 아니라, 당원과 도민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도지사 출마 자체를 고민해 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 전시장 측 관계자는 “3선 의원 정도 되시는 분이 탄핵과 정권 상실 후 당이 존폐위기에 처하는 상황이 닥칠 줄 몰랐겠느냐”고 반문하며, “만약 예상하지 못했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강행했다면 당과 당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이기심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그간 이철우 의원 측은 입만 열면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고 선전했다”면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약속도, 중진의원이 돼 지역문제 해결하겠다는 약속도 저버리고 나왔다가 이제 그것마저 뒤집은 이철우 의원은 앞으로 약속을 말할 자격이나 있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 다른 남 전 시장 측 관계자는 “홍준표 대표는 당의 절체절명 위기상황 중에 지방선거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대표직 사퇴라는 진짜 배수진을 치고 당을 살리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를 도와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으며 당을 지켜야 할 분이 도지사 자리에 눈이 멀어 우리 당의 현실을 외면하는 처신이 개탄스럽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홍준표 대표를 도와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당을 살리는 국회의원의 본분으로 돌아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유진 직전 시장 프로필
학 력
❍ 선산초등학교 졸업(1965)
❍ 대구중학교 졸업(1968)
❍ 경북고등학교 졸업(1971)
❍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1976)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1988)
❍ 미국 조지타운대 공공정책대학원 수료(1998)
❍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2013)
주요경력
❍ 제22회 행정고등고시
❍ 경북 청송군수(1993)
❍ 내무부장관 비서실장(1994)
❍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장, 공기업과장
❍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실(1991), 정무수석실 행정관(2000)
❍ 구미시 부시장(2001)
❍ 국가청렴위원회(부패방지위원회) 홍보협력국장(2004)
❍ 미국 캘리포니아주 무역친선대사(캘리포니아 주지사)
❍「경영지도사」취득(1991, 상공부장관)
❍ 미국 국무성 초청 IVLP 과정 수료(2015)
❍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민선6기 전반기)
❍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민선6기 전반기)
❍ 現)구미시장(민선 4, 5, 6기)
주요상훈
❍ 제3회 전국공무원문예대전 저술부문 우수상(2000)
❍ 제24회 포스트모던 신인문학상(2007)
❍ 서울문학인 신인상(수필, 2010)
❍ 세계자유민주연맹「국제자유장」(2010)
❍ 몽골정부 최고 훈격「민주화훈장」(2012)
❍ 새마을운동중앙회「새마을휘장」(2013)
❍ 제18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최고경영자상」(2013)
❍ ‘세계 부부의 날’ 기념「올해의 시장 부부상」(2015)
❍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올해의 인물「좋은 자치단체장상」(2017)
저 서
❍ 미국정치와 행정(1999, 나남출판)
❍ 미국지방자치의 이해(2005, 집문당)
❍ 남유진은 경제다(2017, 휴먼앤북스)
❍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2800리(2017, 지상사)
주요실적
❍ 국내외 투자유치 16조 2천억 원 달성
❍ 국가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조성(300만평, 1조 7천억 원)
- ‘아시아 탄소산업의 허브’로 집중 육성
(도레이첨단소재 8만평, 탄소산업클러스터 20만평 등)
❍ 10여 년의 노력,「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달성
- 2016년 환경부「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전국 1위)
❍ 2017년「국제안전도시」공인(ISCCC, 스웨덴 스톡홀름)
❍ 3대 주민기피시설 임기 내에 성공 추진
- 시립화장장, 쓰레기매립장, 쓰레기소각장
❍ 정부 ‘복지행정평가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건보공단 문경예천지사, 보육시.. |
고용노동부영주지청, 「안전한 .. |
경상북도는 12‧3 비상계엄 .. |
새문경로타리클럽(회장 유덕근) .. |
임이자 기재위원장, 당진 현대제.. |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 |
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육성과 ..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2025.. |
제5회 봉천사개미취 축제 및 국.. |
2025 동로면 디지털 배움터 .. |
산북면 새마을회, 마을 환경 가.. |
문경대학교, 2학기 개강맞이 행.. |
문경문화예술회관 2025년 공연..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나라.. |
문경시, 인구정책 선호도조사 및.. |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 |
경북도의회, 한·미 정상회담 농.. |
학생이 여는 미래 교육의 길, .. |
대한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 |
대한적십자 문경시지구협의회 ‘정.. |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 |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
문경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
“지방소멸 위기, 교육 혁신이 .. |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 |
경북도의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 |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체험.. |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열기.. |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
경북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 |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 |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
문경시,‘농촌 왕진버스’성황리에.. |
문경시 2025년 고등학생 해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