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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고, ‘최우수 학술논문상’과 ‘우수 논문상’ 수상
지난 18, 19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제6회 대구·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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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제6회 대구·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에서 문경여고가 ‘최우수 학술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18, 19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대구·경북 청소년들의 학술 축제의 장인 ‘대구·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6회째 열린 학술한마당은 대구·경북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나 관심 주제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한 뒤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학술한마당에는 대구에서 26개 고교 148팀, 경북에서는 35개 고교 261팀이 참가했습니다. 제출된 409편의 제안서는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의 적절성 등 심사를 거쳐 총 357팀이 통과돼 양일 간 이루어진 최종 본선 발표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6일부터 학술논문 참가 지원 및 제안서 접수, 제안서 합격자 발표, 최종 학술논문 및 연구일지 제출, 학술대회 최종 발표자 공고, 그리고 18~19일 학술대회 최종발표 순서로 3개월 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문경여고 2학년 2개팀이 참가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갈등요인 분석 및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남규리 외 4명)',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내 성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이혜인 외 4명)' 논문으로 ‘최우수 학술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을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문경여고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희망하는 진로·전공 분야에 대해 지식을 쌓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한편,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기르는 문경여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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