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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독선행정
김석태 시인 ‘아듀, 독선행정’이란 육필모음집 펴내(2005년 1월 1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29일(월)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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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보면서 좌측 박인국 공동대표(현 평통문경시 회장), 가운데 김윤기 공동대표(현 문경약돌온천 이사), 오른쪽 김석태 공동대표(현 문경한원영농조합법인 대표)
ⓒ 문경시민신문
김석태 시인 ‘아듀, 독선행정’이란 육필모음집 펴내

문경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유일한 문경시 직영 문경온천이 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이 의회와 야합으로 인근 현 시장(2004년 당시) 개인 소유의 온천장을 위한 독점적 특혜 의혹으로 구랍 31일(2004년 12월 31일) 폐쇄되고 그 자리에 공립노인치매요양병원이 건립되는 위기에 처한다. 이를 바로잡고자 김석태 문경온천살리기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당시 56 문경포럼 공동대표)는 나머지 공동대표 2인과 함께 한겨울 목숨을 담보로 집단 길거리 단식농성에 들어가며 동지들과 함께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생생한 체험을 한다.

구랍 16일부터 31일까지(2004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일째 45끼의 처절한 단식을 하면서 쓴 시와 수필, 칼럼과 일기 등 총 60편의 육필 글을 모아 총 80 페이지 신국판 인쇄본으로 엮었다. 육필 글의 특징상 장르가 불분명하며 투박하고 정선되지 않은 말들이 많고 인쇄가 조잡하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솔직한 감정의 표현으로 읽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는 평이다. 자율과 책임에 바탕을 둔 지방자치제가 이젠 정착할 때도 됐지만 주민의 대표인 시의회가 주민들을 외면하고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시와 유착될 때는 임명 독재보다 더 막강한 자치독선행정으로 치달아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기차가 돼버리기 일쑤이다.

과거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을 하면서 반평생 넘게 살아온 필자는 같은 뜻을 가진 동지들과 함께 신성한 시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독선 행정과 법적 물리적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처절한 한 판을 벌이지만 계란으로 바위 치기보다 못하다. 그러나 가녀린 물방울도 계속 떨어지면 바위를 뚫고 결국 부술 수 있다는 강인한 신념으로 투쟁, 구원과 진리를 추구하며 힘겨운 오늘을 글로써 승화시키며 살아간다.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진정한 승리자라는 진리를 깨달으며...
↑↑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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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그나마 지하에서 운영되던 문경시 직영 기능성온천이 현 문경종합온천 측에 매각되어 운영을 중지한 상태이다. 이에 과거 문경온천살리기 동지들이 힘을 모아 2년 전부터 진안 삼거리 새재상징문 오른 쪽 온천지구에 새로운 문경약돌온천을 건립키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사업자 지정을 이런저런 핑개로 미루어 오고 있어 많은 의혹을 받고 있고 또한 가슴이 터질듯 답답한 마음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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