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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유감
글 / 더불어민주당 영주, 문경, 예천 지역구 박영기 위원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3일(토)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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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영주, 문경, 예천 지역구 박영기 위원장이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 한 마디 했다.

요 며칠 전 우리 지역 신문에 보도된 문경시장 예상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린 기사를 보았다. 참으로 걱정이 앞서고 유감스럽다.

문경시장 후보 예정자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한 자리수로 나왔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마음을 어찌 탓할 수 있으련만 뭔가가 잘못되었음은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9.2% 자유한국당 63.8%라는 보도인데 이것이 문경시민들의 뜻이라면 정말 우려스럽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출처-주간문경,조사기관-경북리서치.일시-2018년1월2~3일,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홈페이지-www.nec.go.kr'참조)

이 정도의 시민정신이라면 정말 문경의 발전은 기대할 수 가 없다는 절망감이 든다. 지역의 민주당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 심히 우려가 된다.

일부 시민들이 전국과 정국의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탄핵 정국과 적폐청산이라는 대명제를 사시적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현재 전국의 민주당과 한국당의 여론 지지율과는 정반대의 결과인 것이다. 전국 여론은 더불어민주당 70% 정도, 한국당은 겨우 10% 초반을 맴돌고 있지 않은가?

눈을 약간만 넓히면 더 밝은 세상이 보인다. 가까이는 문경과 경북을 넘어 서울 경기와 충청 전라 제주 강원을 이어 경남 부산까지도 온통 민주당 여론이 압도적으로 앞선다.

지역경기가 어려운 문경보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지식인들과 더 많은 재산을 가진 자들이 사는 곳에서도 여론의 추이는 현저하게 변했다.

물론 현재의 여론이 전부도 아니고 절대적인 것도 아닐 것이다.

또 선거가 가까워지면 충분히 변화가 있으리라 믿는다.

많은 지역이 어깨를 맞대고 더불어 가는데 우리 경북 문경만이 뒤쳐진다면 지역발전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나오는 이야기들이 경북 서북부 지방 발전이 전국에서 제일 낙후되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구도 속에서 지역 발전을 기대하기란 용이치 않다고 본다.

우리 문경 지역은 한 때 야도로 이름이 나 있었다. 그러나 어느때부터 누구로 인해서 이렇게 한 쪽 방향으로 기울어지고 경직되었는가?

소통의 부재일까? 기껏 문경의 지도자인 시장의 눈치나 살피는 비겁한 시민들이 즐비한 것 같아서 정말 유감 스럽다. 지방자치와 더불어 지방분권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도 우리 시민들은 도대체 변화의 조짐이 보이질 않는 것 같아서 참으로 걱정이다.

주민의 대표가 올바른 사람이라면 시민들이 눈치를 보지 않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감내하지 못해서, 어떤 못난이는 아부하기 위해서 슬슬 눈치만 보는 사회는 이제 시대가 용납하지 않는다. 정말 후퇴하고 정체된 사회라면 빨리 깨어나자! 박차고 나가자!

지역의 정치환경도 큰 문제이다. '한국당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이다'라는 안이한 생각이 팽배하다. 시장, 도-시의원 모두가 한국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 때문에, 지역의 뜻있는 훌륭한 선량들이 지도자로 배출되기 어려운 정치환경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역 인물 배출의 걸림돌이고 적폐라고 본다.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장해이고 동시에 남남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은 크게 보면 남북관계와 남북통일에도 깊은 영향을 주는 원인도 제공할 것이다.

우리 자랑스런 문경인들은 이제 변해야 한다. '정말 나라를 나라답게, 문경을 문경답게'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나약하게 남의 눈치나 보는 비겁한 자들이 되지 말고 깨어있는 의식을 가져 보자. 시대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일에 같이 뛰어 보자.

진정으로 문경발전을 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대한민국이 가고 있는 방향의 설정을 문경 사람들은 잘 못 보고 있지는 않은지?

모두모두 깊이 생각해 보자. 단순히 정당의 지지율만을 가지고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민심을 파악해 보자는 뜻이다.

그리고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는 열린 문경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어떠한 사람이라도 잘못되고 미비한 점을 비추어 서로 조언해주고 충고할 수 있는 더 발전할 수 있는 문경시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나만이 전부이고 최고라는 장막을 치고 타인이 그 카테고리 속으로의 진입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우리 문경의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문경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시민들의 소통도 양방향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 대구-경북에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후보예상자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급선회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현재 국회의원이자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 현재 한국당 소속 시장을 월등히 앞지러고, 경북에도 현재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오중기 선임 행정관이 출마할 경우에 가장 높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제 우리 경북에도 문경에도 많이 달라지리라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주당 정권은 다음에도 분명히 이어질 것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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