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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각 지자체 - 생활 안전지수 문경은?
14일 행정안전부 7개 분야에서 각 지자체의 "내가 사는 안전지수 확인하세요!" 발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14일(목)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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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4일 행정안전부는 7개 분야에서 각 지자체의 "내가 사는 안전지수 확인하세요!"를 발표하였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7개 분야로서 경기도는 5개 분야에서, 세종시는 3개 분야, 서울시는 2개 분야에서 각 1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5등급 4개 이상을 받은 곳은 상주시 4개 분야, 세종시 3개 분야, 문경시 2개 분야, 부산시 2개 분야 등으로 발표되었다.

문경시는 7개 분야 중 안전지수 최고 등급은 한 곳도 없고 3년째 감염병(법정감염병) 최하위 5등급이었으며, 특히 올해는 교통사고도 최하위 5등급이 포함되어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8년 소방안전교부세의 5%를 이번 공개하는 지역 안전지수와 연계하여 교부할 예정인 바, 3%는 지역 안전지수가 낮은 지역일수록, 2%는 전년 대비 등급 개선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더 많이 배정하여 안전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과 개선 노력을 기울인 지역을 모두 배려 한다"고 하고, 또한 "지역 안전지수 공개를 통해 각 자치단체의 책임성이 높아지고 있고 우리 나라의 안전 수준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치단체뿐 아니라, 국민들께도 가깝게는 나와 내 가족의 안전에서부터 우리 마을의 안전, 직장의 안전, 지역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www.mois.kr)와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누리집에서 전국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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