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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자유학기 중 일반학기 연계 운영 정책 연구 학교 합동보고회 개최
핵심 역량 기반 HOPE 교육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04일(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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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는 지난달 28일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 정책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중 우금령 담당교사는 지난해부터 2년간 핵심역량 기반 HOPE 교육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자유학기의 경험을 연계 학기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자기 성찰 및 자기 성장의 기회 제공,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실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제공 등을 운영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지역 교장, 교감, 교사들과 경상북도 교육연구원 담당교육연구사,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과장, 수업 컨설턴트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여 운영 내용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연구보고회는 영광중 소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다목적교실에는 교수학습 자료 및 학생활동 작품 등이 전시됐다. 자유학기 관련 수업 공개가 먼저 이루어져 참석자들은 교실로 이동하여 각 교과별 수업을 참관했다.
 
공개 수업이 끝난 후 소강당에서 5개 학교 영광중, 문경중, 영해중, 인동중, 풍각중 순으로 연구학교 합동보고회가 열렸다. 2년간 운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진로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PPT와 동영상으로 보고되었으며,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운영 정책연구학교'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중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여 운영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운영 정책연구 합동보고회'를 통해 5개 학교에서 패널 토의에 질의 응답으로 좋은 방안들을 제시해 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고, 자유학기제 의식을 확실히 높아지게 됐음을 확인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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