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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을 나눠요!
호계면종합자원봉사회『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점촌5동 행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점촌4동 새마을회, 김장 김치 및 연탄 봉사
마성면새마을협의회, 다문화가정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8일(화)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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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회장: 정광교)는 27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을 위해 청수상회에서 배추 200포기를, 호계면 견탄3리 김명순 이장이 고춧가루 30근을 기증하였다. 회원 18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가구에 직접 김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그동안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는 어르신마을 목욕 봉사, 경로당 삼계탕 나눔 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정지백 호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정광교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김장을 드시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주거환경이 열악하다고 친동생이 추석에 형 집에 다녀간 뒤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으며 도와주려고 해도 형편이 좋지 않은 동생이 점촌4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점촌5동맞춤형복지담당에서 방문하여 현장 실사를 하였다.

점촌4동에 살고 있는 장모 씨(57)의 집은 낡고 노후로 인해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많이 피어 교체가 필요하였고 몸이 좋지 않아 방안에서 대소변을 보는 등 비 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식생활 및 건강상의 문제도 발생하는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수호천사릴레이 후원금 3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거환경개선비용 55만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 100만원, 점촌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만원, 문경시바르게청년회에서 인력봉사,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싱크대 및 도배장판 교체비용 80만원, 점촌5동맞춤형복지담당에서 밑반찬 지원 8회 등 관내 민•관•공이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임호균 점촌5동장, 이의섭 점촌4동장은 “바쁘신 일상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문경시를 위하여 한 발 더 나아가는 관계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점촌4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임용택, 부녀회장 장화숙)에서는 24일 점촌4동주민센터(동장 이의섭) 전정에서「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22일부터 새마을 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알이 꽉 찬 배추 350포기, 무 100개를 수확하고 소금절이기, 배추 버무리기 작업을 했으며, 개별상자 포장으로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아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마을별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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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4일 오후에는 따뜻한 마음! 후끈한 연탄나누기! 봉사를 펼쳐 관내 연탄 난방을 하는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였다.

장화숙 부녀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김장 및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함으로써 기뻐하는 모습에 오히려 더 뭉클했고, 이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문경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김영수)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24일 오전 10시 마성면사무소 전정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 박원규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장, 이경애 문경시새마을부녀회장 등 내외귀빈과 결혼이주여성 5인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회원 30명은 남호리 새마을농장에서 수확한 배추 700포기(130박스)로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마을회관 등에 전달했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마성면 관내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 간 화합을 위해 결혼이주여성과 김장을 함께하여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대가 없는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따듯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장은 “한 마음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치르기까지 수고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한 온정으로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이웃사랑 봉사를 연중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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