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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산을 좋아하는 2읍 7면 5동 출향인들의 마음이 무겁다!
재경문경시산악회, 향우회 ‘향’자도 꺼내지 말자!
*문경시향우회 현)사무국장의 반박자료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7일(월)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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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재경문경시향우회가 분란과 갈등 속에 2년이 지났다. 현재 재경문경시향우회는 두 곳으로 갈라져 있다. 한 쪽은 박웅 회장 측이고, 다른 한 쪽은 강성주 회장 측이다.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자 뜻있는 분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통합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재경문경시산악회를 발족했다.

재경문경시산악회(회장 김규진)는 주요 실무진이 강성주 측 실무진으로 구성되었지만, 김규진 회장과 박웅 회장 측 실무진이 여러 차례 전화로 소통하여 산악회에서는 향우회 ‘향’자,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말고, 양 측 향우회장도 배제하자!는 약속을 하고, 박웅 측 실무진들은 31개 지역 단체장(지역 향우회, 산악회, 동문회)에게 독려를 하여 참석하게 되었다.

당일 배포된 안내 식순의 인사말에 강성주 재경향우회장이 나왔으나, 순수 산악회에 참석한 회원들 및 박웅 측 실무진이 김규진 회장 및 산악회 이성환 사무국장에게 정중히 강성주 회장 소개 및 인사말을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사회자 이성환 사무국장이 강성주 회장을 소개하고 강성주 회장이 단상으로 나와 인사말을 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 출향인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약속을 어겼다. 탈퇴하겠다. 이 산악회는 내년을 대비한 것이다고 성토하는 장이 되었다. 산악회의 모 임원은 사퇴했다고 알려왔다.

김규진 회장이 이끄는 재경문경시산악회가 오히려 출향인들의 마음을 더 얼어붙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 현재 박웅 회장 측에서는 향우회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위해서 이쪽 향우회장 및 실무진도 사임을 하고, 저쪽 향우회장 및 실무진도 모두 사임한 가운데, 31개 지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장을 추대하여 향우회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있는 중이다.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으로 강성주 회장 측에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 관내 2읍 7면 5동의 출향인들은 지역단체장 중심으로 화합과 통합의 향우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김규진 회장이 이끄는 재경문경시향우회가 이쪽 향우회, 저쪽 향우회에 치우치지 말고 순수 산악회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향우회를 화합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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