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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안심기관 농암초등학교 아토피 예방 교육 실시
알레르기 zero! 건강 문경!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5일(토)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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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보건소는 관내 유치원에 이어 지난 21일 아토피 안심기관인 농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알려줌으로써 예방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정보교육센터 안홍선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동에게 올바른 청결유지 방법과 몸에 나쁜 인스턴트 음식에 대해 알려주고, 실천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과 아토피 바로알기 OX 퀴즈, 아토피 예방 수칙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소아기에 시작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빠른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 및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 섭취 증가로 아토피 피부염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고통 받을 수 있으므로 성장기 아동의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박애주 건강관리과장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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