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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농특산물(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대한민국 최고 농-특산품 선정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에서 후원한 트래블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3일(목)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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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에서 후원한 트래블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에서 문경 농-특산품이 지난 11일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상을 했다.


트래블아이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보유하고 특허받은 지역 호감도 지수에 따른 순위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연간 10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인트라바운드 및 중국 인바운드 관광마케팅을 제공하는 문화마케팅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자 선정은 순수 민간기관인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량평가한 후 관광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를 더하여 지역호감도, 축제, 특산품 등 8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문경시는 특산품 부문에서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에 이어 우수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문경의 레드푸드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등 차별화된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사과는 연간 4만 2천톤이 생산되어 농가소득이 1,000억원으로 문경시를 대표하는 소득작목이다. 지역 6개 농협을 중심으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농가의 저온저장고 보급률도 전국에서 최고로 높다.

올해 22만명이 다녀간 사과축제 기간 동안 22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감홍사과는 문경이 최고 주산지로 타 지역에선 병충해에 약하고 모양이 좋지 못해서 기피하는 품종이었으나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맛이 없고 당도가 18브릭스나 되는 문경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리는 사과로 특화했다.

문경시를 농-특산품에 관해서 최고의 도시로 명성을 갖게 한 오미자는 문경의 청정자연이 낳은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백두대간 3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산간지에서 재배된다.

연간 4천톤이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소득으로 500억원, 가공판매로 500억원 등 총소득이 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문경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한 특산품이다.

조선시대 인문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각종 문헌에 문경특산물로 수록되어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국내 유일의 오미자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문경오미자가 산림청의 지리적 표시 특산물로 등록되어 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오미자음료, 오미자청 등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년 연속 글로벌 기업인 스타벅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문경오미자를 이용한 스파클링 음료인 문경오미자 피지오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수출계약을 마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정통 오미자와인인 오미로제는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주, 세계물포럼 환영주로 활용되기도 했다.

또한 문경약돌한우는 지난 1999년에 상표 등록한 문경에서만 자생하는 약돌(일명 거정석)을 먹여 누린 냄새가 없을 뿐 아니라 쫄깃쫄깃하면서도 소의 지방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에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 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능성 한우고기로 주목을 받아왔다.

문경에서 7천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7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2017년도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축산브랜드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로 하는 6차산업 선도도시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생산하여 관광과 체험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화하여 농가소득 배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함께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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