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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인권 교육 '인권이 뭐예요?' 실시 등
「한국의 효(孝) 체험과 가을 나들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08일(수)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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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4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다문화자녀를 위한 인권 교육 '인권이 뭐예요?'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자녀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권리의 종류와 내가 보장받고 싶은 권리에 대하여 각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또한 인권영화를 시청한 후 주인공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인권의 중요성에 대하여 깨닫고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인권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런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일 대전 효문화진흥원에서 2017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하반기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효(孝) 체험과 나들이』이란 주제로 한국의 효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국 효(孝) 체험과 나들이』체험은 한국의 효에 대한 전래를 들으며 효와 예절, 어른 공경에 대한 예와 실제 효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실로 효가 무엇인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로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어른을 공경하는 한국문화를 배우게 되는 좋은 경험을 하였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효와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효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도 중요한 윤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효 체험을 통하여 한국에서의 효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였고, 앞으로 며느리로서 시부모님께 효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 지를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 효(孝) 체험과 나들이』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여 한국 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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