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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상북도 과학중점학교 Miracle@Science 캠프 학생 연구 발표 대회
문경여고 금상, 은상 수상 쾌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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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여고(교장 장종환)가 지난 26일, 경상북도 과학중점 10개교 중 총 17팀이 참가한 ‘2017 경상북도 과학중점학교 Miracle@Science 캠프 학생연구 발표 대회’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Miracle@Science 학생 연합캠프’는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소통의 장으로,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과학중점학교 발전협의회가 주관, 올해는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연구 논문 발표가 있었다.

ⓒ 문경시민신문
금상을 수상한 ‘나슬(1학년 자율동아리, 지도교사 이주형)’ 팀은 '독거노인을 위한 홈IoT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연구'를 주제로, 은상을 수상한 ‘B.W.P(2학년 자율동아리, 지도교사 정은아)’ 팀은 '관찰, 분류 지식 생성 및 수용 시 나타나는 저성취 학생과 일반 학생의 뇌 활성 차이 비교 및 학습 전략 탐색'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작성했으며, 논문 내용은 물론, 질의와 응답과정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문경여고의 성과는 매년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으며, 지난 ‘제35회 경북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도 1학년 김모, 전모 학생이 ‘과학탐구토론부문(지도교사 박은성)’에서 예선과 결선을 통과하여 3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였고, ‘융합과학부문’에서는 도내 예선을 통과한 50개 학교 중에서 2학년 서모, 이모, 황모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과학중점고교(과학교육부장 이주형) 문경여고는 ‘2017 경북 과학중점학교 지역 발전협의회’ 회장 학교로, 지난 5월 26일에는 경상북도 교육청 과학담당 신동식 장학관, 류시경 장학사 및 10개 중점학교 교장, 과학부장 총 25명이 모여 문경여고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하는 등 명실공히 과학중점고교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여고의 눈에 띄는 쾌거는 '진로진학지도를 참 잘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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