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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
20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회원 400여 명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21일(토)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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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20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재활증진대회는 장애인에게 도전과 극복을 통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재활·자립의지를 진작케 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통의 장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경119소방안전센터의 협조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재, 지진 대비 경각심이 높아진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처활동사항 및 대피방법 등을 진행하였으며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된 심폐소생술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자활자립을 위한 이번 행사는 무료 식사와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장애인들을 위한 재미있고 다양한 순서로 모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시정을 펼쳐 문경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지체장애인협회 박홍진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며 재활의지를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는 문경시가 되도록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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