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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로 이웃사랑 실천
28일, 29일 양일간 호계면 독거어르신 댁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30일(토)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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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지대)은 28일, 29일 양일간 추석을 앞두고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홀로 어렵게 사시는 호계면의 독거어르신 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를 하게 된 독거어르신은 지붕에 비가 새 방안에 곰팡이가 가득하여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컨테이너 거주자로 집수리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은 28일 지붕 수리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낡고 곰팡이가 가득한 벽지와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여 어르신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10월 중에 호계면의 주거 취약계층 2가정을 추가로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정지대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불편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했다.

정지백 호계면장은“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 없는 호계면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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