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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금천축제 개최
화합으로 하나된 정겨운 내 고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7일(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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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양면(면장 권부섭)이 주최하고 산양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채희정)가 주관한『제23회 금천축제』가 지난 23일 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및 내외빈, 출향인사, 자매결연지인 산양읍민 60명과 면민 등 1,000여 명이 어울려 윷놀이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을 펼치며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산울림 풍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실버댄스팀의 멋진 춤과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아리솔댄스팀의 힘찬 공연이 있었다.

채희정 개발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30개 마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대표 고장으로 정체성을 찾고자 본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준비가 잘된 축제에 많은 면민이 참여한 것을 통해 산양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가을에 이런 성대한 축제를 개최함을 축하드리며, 우정을 다지며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개회식을 위해 친환경 대표 고장을 만들겠다는 면민의 다짐을 면민대표인 이규선, 안미영 씨의 구호에 따라 힘차게 다짐했으며, 특히 참석자 모두가 '꽃 보다 산양'이 새겨진 모자를 들고 내 고장을 꽃보다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퍼포먼스를 펼쳐 애향(愛鄕)의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1부 화합 한마당인 윷놀이 및 투호에서는 송죽1리, 존도1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번외 경기로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상대로 공굴리기와 70세 이하가 참여한 추억의 신발던지기를 개최하여 누구나 경쟁 없이 웃으며 경기에 참여했으며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했다.

2부 볼거리 및 노래자랑은 산울림 풍물패의 난타와 40여 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금천합창단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극단 느루의 '금천 아라리'는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산양의 특산물인 쌀과 한우의 자부심을 알려주고 농촌의 일손부족과 농민들의 애환을 담은 공연을 국악극으로 보여줘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30명의 마을 대표가 경쟁한 노래자랑에서는 송죽2리 안미영 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금천찹쌀작목반(반장 서경석)에서 준비한 떡메치기와 인절미 배부 행사, 감자작목반(반장 박재덕)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삶아 손님들에게 무료 제공했으며, 특히 산양읍에서 건어물 장터를 마련하여 추석 대목에 주민들이 저렴하게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고, 다과장 및 내빈 식당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전문자)에서 좋은 음식으로 봉사하는 등 각 부스마다 제 몫을 다하여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권부섭 산양면장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 및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본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대표 고장은 이곳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다”고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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