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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돌려다오!'~마성면 제2회 효잔치 실시
17일 오전 11시 마성면 솔밭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 즐거운 하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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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7일 오전 11시 마성면 솔밭에서 제2회 효잔치 '청춘을 돌려다오!'가 열렸다.

마성면 청년회 주최로 부녀회와 함께 최교일 국회의원, 권기섭 문경시 부시장,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들, 마성 신현 출신의 서울고등검찰청 권경일 부장검사 등 많은 내빈들과 18개 리동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색스폰 연주와 합창, 그리고 각종 춤마당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를 맞는 효잔치는 홍도일 마성청년회 회장(50)을 비롯, 51명의 청년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부녀회 51명의 회원들도 각종 과일과 떡 등 맛있는 음식으로 참가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축사에서 "고령화 시대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솔밭에서 점심 대접을 해서 반갑고, 건강하고 오래사시길 기원드린다"고 했으며, "우리 마성면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성 청년회 및 부녀회 회원 일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효잔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에 한 치의 소월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쳤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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