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0 오후 03:03: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행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최대 생산지 동로면으로 되돌아간 오미자축제 큰 성과
관광객 6만 3천여 명 다녀가며 오미자 64t 판매 등 큰 효과 거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7일(일) 16:4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국내 최대 오미자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린 열세 번째 문경오미자축제가 6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오미자 64t을 판매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 이번 오미자축제는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개최 장소를 문경새재에서 2년만에 다시 동로면으로 옮겨져 열렸다.

문경시는 "이번 오미자축제에 개막 첫날인 지난 15일 1만 9천여 명, 16일과 17일 각각 2만 3천여 명과 2만 1천여 명 등 모두 6만 3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축제 체험장 7.9t, 축제 직판장 39t, 농가 판매 17.1t 등 축제기간 모두 64t의 생 오미자를 구입해 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문경새재를 포기하고 주산지인 동로면으로 축제장소를 바꾸면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 문경새재에서 10일간 판매한 67t과 비슷한 실적을 올려 개최 장소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이처럼 오미자 판매실적이 높은 것은 축제기간 생 오미자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팔아 시중거래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오미자 밭 등을 활용한 둘레길 체험, 오미자 청 담금 체험, 오미자를 활용한 맛 자랑 경연대회 등은 오미자 주산지의 자연여건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점촌이나 문경읍, 단양 등에서 축제장을 찾는 도로변에 펼쳐진 오미자 밭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면서 오미자 주산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 오미자 수확체험 등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주산지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가족단위 관광객 등이 선호했다.

ⓒ 문경시민신문
동로면 20개 마을에서 각각 오미자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의 시식을 통해 맛을 평가받은 경연대회는 길게 줄지어서 차례를 기다릴 만큼 인기를 모았다. 관광객과 생산자가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도록 오미자 배합음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오미자 카페테리아도 올해 처음 운영돼 주목을 받았다. 오미자주스 빨리 마시기, 오미자OX퀴즈, 오미자 오행시 짓기 등도 즐거움을 자아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16일 동로오미자복지센터에서 열린 오미자산업 발전방향 학술세미나에서는 문경오미자6차산업화사업단 주최로 문경오미자산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 및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빨간 오미자의 매력과 그림처럼 펼쳐진 오미자 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보고 즐길 수 있는 문경오미자축제였다”면서, “내년에는 더 알찬 준비로 손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폭염속 모전천 데크 길 청소 하..
프랑스입양 장금순(61 )씨 문..
국내 최대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기고문 오리무중, ‘바위 각자..
무엇을 위한 ‘소설 수사’인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남 산..
애뜻한 가정을 보듬어주는' 한가..
제15대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
점촌1동 새마을회, 모전천 일대..
문경시,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
최신뉴스
운강 대하장편 역사소설 『나의 ..  
은상 문경시-나라꽃 무궁화, 경..  
문경시 내수면 불법어업 근절 나..  
국내 최대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점촌3동 새마을회, 말복 맞이 ..  
영순면 주민자치센터, 스스로 가..  
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문경시,‘2025년 경상북도 무..  
문경시 생생 국가유산사업 체험 ..  
애뜻한 가정을 보듬어주는' 한가..  
기고문 오리무중, ‘바위 각자..  
임이자 기재위원장 , 대미관세 ..  
문경교육지원청, 학교 급식종사자..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이학천..  
문경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문경시 점촌1동, 미술관 거리 ..  
「박열의사기념관」 찾는 일본학자..  
옛길박물관, 지역 인물 주제로 ..  
임이자 기재위원장 , 2025 ..  
이철우 도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점촌도서관‘여름방학 늘봄도서관’..  
첨단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는 나..  
발명!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  
「독립기념관 - 교원직무연수」 ..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  
경북교육청, 경주·문경 교육발전..  
공무원연금공단, 행복한 인생2막..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장애인종합..  
점촌3동 "친절한 은연씨" 선정..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여성..  
임이자 기재위원장 , 포항 철강..  
가족과 함께 AI 세상 속으로...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문경경찰서, “함께 막아요 학교..  
문경시의회 APEC 2025 K..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