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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중, ‘3.3.3.과 함께 회전법을 공부하다’
아는 게 힘이다. 회전법을 아시나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6일(토)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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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중학교(교장 김미숙)는 13일 7교시 한두리관(산북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문경시보건소에서 관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청소년기 이 닦기의 습관에 따라 오복 중의 하나인 치아의 관리와 위생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교는 매년 보건소와 연계하여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하였다.

하소형 본교 체육교사는 “본교는 올해 4년째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연계사업으로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담당 전문 강사가 특강과 불소도포, 그리고 이 닦기 실시 방법 등을 알려주었다. 1시간이라는 소중한 시간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론과 더불어 실천 할 수 있는 의지력을 키워주었다”고 말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잘못된 이 닦기의 습관을 가지면 치아의 손상은 물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 작은 습관이지만 기초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김미숙 산북중학교 교장은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의 하나라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였다. 오늘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이 닦기 회전법도 배우고 아이들에게 알맞은 작고 부드러운 칫솔을 배부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회전법이란 일반적으로 옆으로 닦기, 위 아래 닦기가 아니라 칫솔모를 회전시키며 손목의 힘을 이용해서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까지 닦아주는 기술이다. 음식물로 인한 찌꺼기가 제거되면서 오래할수록 건강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3분 이상 10분 이내 한 부분에 10번 이상 닦아 주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지역 보건소 사업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습관형성을 위해 본교처럼 본 사업을 신청하는 학교가 많아질수록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리라 생각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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