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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7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이-미용업소 위생 수준 향상)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월까지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213개소를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5일(금)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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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오는 20일부터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213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월까지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짝수 연도에는 숙박업, 목욕업 등을 평가하고 홀수 연도인 올해에는 이용업소와 미용업소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용업, 미용업 등 총 260여 개 업소를 방문해 질문, 관찰, 측정 등의 방법으로 업소 전반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점수화한다.

평가 영역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모두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로 30~40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업소, 80점 미만의 일반관리대상업소로 구분이 되며 최우수업소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11월경 시민들에게 공표되고 베스트업소 표지판 부착과 위생용품 지원 등 전국 시·군·구에 이용 홍보를 한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공표로 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 제고의 자리 마련, 시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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