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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지천리 놋지미경로당 준공식 거행!
8일 오전 11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마을주민 100여 명 참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1일(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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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호계면(면장 정지백) 지천리 놋지미 마을에서는 8일 오전 11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을 모시고 놋지미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지천리 본 동네에는 경로당이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나 1km 떨어진 놋지미마을 어르신들은 자체 경로당이 없을 뿐 아니라 본 동네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교통과 마을을 지나는 시도 24호선으로 대형 트럭이 오가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주민이 하나 되어 부지를 마련하여 자부담 포함 사업비 1억 3천만원으로 부지 242㎡, 연면적 66.9㎡로 지난 해 11월 착공해 8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단층 건물이 완공되어 이번에 경로당 준공식을 갖게 됐다.

문시덕 놋지미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건립하는데 지원을 아끼시지 않은 고윤환 문경시장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놋지미 어르신들의 친목도모 및 여가활용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하고 인생의 지혜를 나누는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후세에 부끄러움 없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건 앞선 시대를 살았던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고, 경로당은 바로 그러한 어르신들이 행복과 건강증진의 장소이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여가 공간 마련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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