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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발빠른 대처로 인명구조 및 화재발생 막아
8일 밤 9시 21분경 문경시 흥덕동 모 아파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9일(토)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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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 현장대응단(단장 황창영)은 8일 밤 9시 21분경 문경시 흥덕동 모 아파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하여 8층 모 호실에서 연기가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노크 및 전화연락을 취하였으나 인기척이 없어 현장대응단 구조대 직원들이 신속하게 해당 아파트 상층부에서 로프를 이용하여 베란다로 진입하여 큰방에 있던 요구조자 권모 씨(여 67)을 구조하였고 가스렌지 및 음식물을 안전조치하여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특히 인근 주민에 따르면 "요구조자는 허리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고 평소 치매를 앓아 위험에 노출될 뻔 하였으나 아파트관리소의 신속한 신고와 문경소방서의 발빠른 대처가 위험에서 주민을 구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경소방서 이진우 서장은 “문경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신속한 조치를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게 되어 무척 다행이다"며, "문경소방서 전 직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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