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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면새마을회, 가을맞이 빈 농약병 수거 및 풀베기 작업 실시
지난 5일 50여 명 참여 농암면사무소에서 상신원까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8일(금)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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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농암면(면장 유시일)에서는 지난 5일 농암면사무소에서 상신원까지 농암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창희, 부녀회장 박순자) 및 면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베기 작업 및 빈 농약병 수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잡초가 크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고, 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차량 운행 시 시야를 방해하는 주요 도로변 잡초를 서둘러 제거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농번기에 사용된 빈 농약병을 수거함으로써 환경(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농암면새마을부녀회 박순자 회장은 “거의 모든 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오늘 작업이 수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농암면협의회 김창희 회장은 “계속된 비로 배추농사에 차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침 일찍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농암면을 위해 땀을 흘리자“며 당부했다.

유시일 농암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고생해 준 농암면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농사일에 바쁘신 와중에도 스스로 앞장서 농암면을 위해 힘써 줘서 고맙고,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암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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