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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가교실」개강식 가져
5주 동안 매주 2회 문경여성회관에서 진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30일(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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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29일 결혼이민여성 1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며 심신의 안정을 위해 요가 호흡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요가 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번 「건강한 몸 만들기 – 요가교실」은 하타요가 수련, 요가 호흡법, 자세 교정, 명상 수련 등으로 몸과 마음을 인식하고 균형있게 단련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가교실은 5주 동안 매주 2회로 문경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요가를 평소에 너무 배우고 싶어 요가학원에 등록하고 싶었는데, 아직 한국말이 서투르고 사람을 사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서 센터에서 요가반을 운영해 너무 기뻤다. 오늘 첫 시간이라 힘은 들지만 조용하게 하는 요가가 매력있게 느껴진다. 결석없이 나와야겠다”고 감회를 밝혔고, 또 한 여성은 “시어머님이 아이를 봐주셔서 이렇게 요가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어머님께 감사하다. 신랑이 신청을 해서 요가 수업을 왔다”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문경시다문화센터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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