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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복싱부 제47회 대통령배전국복싱대회 쾌거
2위 1명(3년 윤종현 70kg급) 3위 1명(1년 임완진 50Kg급) 입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8일(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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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중학교 복싱부가 힘찬 승리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유동준 감독, 임소중 코치, 전태경 선수, 김태유 선수, 배경훈 선수, 임완진 선수, 황태식 선수, 신재한 선수, 교장 우남석)
ⓒ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 복싱부는 21일 부터 25일까지 5일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전국복싱대회’에 참가하여 2위 1명(3년 윤종현 70kg급) 3위 1명(1년 임완진 50Kg급)을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통령배전국복싱대회는 전국의 복싱인이 대거 참가하는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많은 선수들이 무더위를 마다하고 전국에서 찾아와 열띤 경쟁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문경중학교 복싱부 학생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는 우수한 결과를 내어 어느때 보다 값진 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복싱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더운 날씨와 장마기간 굳은 날씨에 맞서 학생들이 야외에서 연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유동준 감독교사와 임소중 코치의 지도 아래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든 체력운동과 기술훈련을 이겨낸 결과라 할 수 있다.

문경중학교 우남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결과는 더운 여름에 힘들게 훈련을 하여 흘린 땀의 결실이며,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내어 축하한다"고 격려해 주었으며, "힘든 훈련 중에도 학업에도 매진하여 학생의 본분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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