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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3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개최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소통의 장 마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4일(목)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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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시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13개 보건진료소 운영 협의회 회장 및 회원, 보건진료소장, 9개 보건지소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지소, 진료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보건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관내에는 13개의 보건진료소가 있다. 또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원활한 진료소 운영을 위해 보건진료소 설치 지역마다 15명 이하의 지역 주민을 운영위원으로 구성ㆍ설치하여, 보건진료소 운영 지원, 자문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금년 운영협의회의는 기존 진료소별로 실시했던 운영협의회와 다르게 13개 보건진료소운영협의 회원을 한 자리에 모시고 보건소 현황 및 보건사업 설명, 황선미 명전보건진료소장의 보건사업 사례발표, 보건진료소 운영 건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보건진료소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장식 문경시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과 화합을 이루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운영협의회의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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