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 조선요 도예가( 聞山) 김영식 씨 ‘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자장 보유자’ 지정
8대째 전통도자기 가업 이어
문경 ‘무형문화재’ 최다 지역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22일(화) 18:22
공유 :   
|
 |  | | ↑↑ 최근 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자장 보유자로 지정·고시된 조선요 도예가 김영식 씨 | ⓒ 문경시민신문 | 문경에서 8대째 전통 도자기의 가업을 잇고 있는 조선요 도예가 (聞山) 김영식 씨(49)가 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자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전통성 등에서 백자장으로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해 도예가 김 씨를 백자장 보유자로 지정 고시했다.
김 씨는 8대조 김취정 선생으로부터 이어진 조선 후기 사기장의 후예로 조선백자의 맥을 보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상 때부터 사용했던 170년 된 가마와 공방을 소유하고 있고 25년 이상 전통 도자기 기법과 맥을 잘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무형문화재 지정 이유다.
또 박물관을 세워 후세에 문경사기장으로서의 역사를 전달하고자 한 것도 좋은 평을 얻었다.
도예가 김 씨는 대를 이어 전통 도자기를 빚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도자기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부터 도예기술을 접했고, 21세 때인 지난 1989년 선친인 김천만 씨가 작고한 후 본격적으로 가업계승을 하기 위해 숙부인 김정옥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의 요장을 왕래하며 기술을 습득했다.
이번 도예가 김 씨의 신규 지정으로 문경의 무형문화재는 국가 무형문화재 2명, 도 무형문화재 6명 등 모두 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를 보유한 고장이 됐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경상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문경 호산춘(湖山春ㆍ경북무형문화재 18호) 송일지 기능보유자(62)를 전수조교로 선정했다.
|
|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 |
경북도의회, 한·미 정상회담 농.. |
학생이 여는 미래 교육의 길, .. |
대한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 |
대한적십자 문경시지구협의회 ‘정.. |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 |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
문경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
“지방소멸 위기, 교육 혁신이 .. |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 |
경북도의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 |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체험.. |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열기.. |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
경북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 |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 |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
문경시,‘농촌 왕진버스’성황리에.. |
문경시 2025년 고등학생 해외.. |
2025년 3분기 산북면지역사회.. |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 '작은 정.. |
문경시, ‘모두를 위한 영화’ .. |
문경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강.. |
즐거운 기타 선율 속, 웃음꽃 .. |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책·문화행.. |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을 위.. |
2025학년도 찾아가는 디지털 .. |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 |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 |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 |
경북교육청, APEC 정상회의 .. |
문경시 동로면, 폭염 대비 취약.. |
문경시 사랑나눔봉사단, 취약계층.. |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체험형 동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