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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방산 둘레길에 데크공사 일차 완성
지난 4일 시비 5천만원으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12일(토)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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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방산 소나무
ⓒ 문경시민신문
지난 4일 월방산 둘레길에 데크공사가 일차 완성되었다. 몇 년간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분주하더니 마침내 시청 문화관광과와 산림조합에서 주관이 되어 시비 5천만원을 들여 간이 데크 길이 설치된 것이다.

문경에서 제일 오래된 산신각이 있는 '월방산 산신각 가는 길'과 애절한 전설이 전해오는 '각시바위 가는 길'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고 한다.

앞으로 월방산 둘레 길과 너럭바위 공원을 찾으러 전국에서 탐방객이 물밀 듯 올 것이라고 봉천사의 지정스님께서 말한다.

요즘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사방에서 사진작가와 등산객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동안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정 스님께서 앞장서고 지역민들의 동참으로 문화재와 너럭바위와 소나무를 발굴한 지가 어언간 3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강경하게 반대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마을의 발전에 대해서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입장이다. 심지어 많은 출향객들은 봉천사 주지 스님의 월방산 살리기 운동에 대해서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 점촌의 지척에 있으면서도 문경 제일의 오지로 낙인찍혔던 봉서리가 어느 날부터 문경 최고의 이슈메이커가 되었다는 사실에 염려의 마음이 마침내 기대와 응원하는 마음이 되었다.

지정 스님의 생각에는 금년에 데크설치로 첫 발을 뗐지만, 차후에 정자를 비롯하여 노약자들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데크 길을 더 정교하게 하자고 관할 부서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한다.

현재 월방산에는 고인돌 7기, 성혈석 3기, 석실고분 4기, 고탑 1기, 고(古)불상 4기, 폐사지 7곳, 산신각 1동, 조선시대 정자 1동, 석각 글씨 3점, 너럭바위 1,400개, 400년 된 반송 1그루, 200년 수령 소나무 200그루, 전망대 6곳 등이 전해온다.

9월 초에는 월방산 너럭바위공원 추진위원회의 2차 회합이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되돌아보면 이제까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월방산의 잠재력과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봉천사 주지 스님에게 심심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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