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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특구지역’ 오미자가 이정도는 되어야죠?
주상대 황장산 오미자 작목회장(60 동로면 간송2리)의 첫 마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10일(목)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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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오미자가 이 정도 굵기는 되어야 문경오미자 특구지역의 오미자라고 할 수 있죠?
주상대 황장산 오미자 작목회장(60 동로면 간송2리)의 첫 마디 말이다. 16년째 고향으로 귀농해서 오로지 오미자 한 작목에만 몰두하여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이제는 본인이 생산한 오미자를 어디에 내어놓아도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주 회장 농장을 방문하였을 때 오미자가 보통 오미자의 배 정도 굵기로 맑은 공기와 태양과 이슬을 먹고 덩굴에 주렁주렁 매달려 한창 잘 영글어가고 있었다.
문경오미자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본인의 농장을 전격 개방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가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게 만들었다.
주 회장은 지금까지 오미자를 재배하면서 울타리방식, 터널방식, V자방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보았지만 본인이 개발한 터널방식을 이용하여 오미자를 수확하기도 좋고, 또한 농촌에서 인건비를 줄이는 데에도 크게 한몫한다는 것이다.
이날 김인호 문경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과 권영하 문경시의원은 "이제는 농산물도 본격적인 개방과 경쟁체제 하에서 초기비용이 들더라도 농산물 수확 시에 인건비를 최대한 줄여서 경쟁체제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문경오미자특구 지역 전체가 경쟁력이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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