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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복싱부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복싱대회 쾌거
5명 출전하여 1위 2명, 2위 1명, 3위 2명 등 우수한 성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09일(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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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 복싱부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복싱대회’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1위 2명(2학년 전태경 63kg급, 2학년 김태유 57kg급), 2위 1명(1학년 신재한 75kg급), 3위 2명(1학년 황태식 52kg급, 임완진 50kg급)을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얼마 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38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등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문경중학교 선수들은 이번에 첫 회를 맞이한 ‘1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복싱대회’에서도 1위 2명을 포함하여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을 하는 등 복싱부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특히 폭염이 심했던 이번 여름에도 학생들은 방학을 마다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가하였으며, 유동준 감독교사와 임소중 코치도 학생들의 체력수준은 유지를 하면서 각종 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훈련시간과 방법을 조절하는 등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문경중학교 우남석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이겨내야 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한 경기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칭찬하면서, "이번의 좋은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고 격려해 주었다.

특히 내년에 주축이 되어야 할 2학년 전태경 학생과 2학년 김태유 학생이 자신의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여 앞으로 남은 대회뿐 아니라, 내년에 충청북도에서 개최될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전망에 청신호를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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