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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실업정구선수단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대회 3연패)
문경시청 소속 감독 주인식, 코치 김은수, 선수(안동일, 김재복, 김주곤, 김범준, 추명수, 김기효, 문대용) 이상 7명으로 구성된 문경시청 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03일(목)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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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청 소속 감독 주인식, 코치 김은수, 선수(안동일, 김재복, 김주곤, 김범준, 추명수, 김기효, 문대용) 이상 7명으로 구성된 문경시청 팀은 국내 최고 권위의 정구대회인 대통령기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시청은 지난달 28일 경북 문경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순천시청을 2-1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복식·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녀 단체전은 2복식 1단식으로 진행된다. 세번에 걸쳐 치러지는 경기 중 2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한다.

1복식에서 문경시청은 문대용(24)-김기효(26) 조를 내보냈다. 이에 맞선 순천시청은 이하늘(23)-류태우(23)조가 첫 주자로 나섰다. 양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종일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3-3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팀은 문경시청이었다. 4-3으로 1복식을 이긴 문경시청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열린 단식에 나선 이는 추명수(26)와 김동훈(28)이다. 김동훈은 순천시청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할 단식에서 선전했다. 김동훈은 추명수의 추격을 따돌리며 4-2로 단식의 승자가 됐다.

마지막 2복식에서 문경시청은 노련한 복식 조인 김재복(33)-김주곤(31) 조가 코트에 섰다. 순천시청은 정지웅(31)-박상민(24)이 나섰다. 김재복-김주곤 조는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노련한 경기운영과 안정된 호흡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김재복-김주곤 조는 4-0으로 2복식을 끝내고 문경시청은 대통령기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문경시청은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복식에서도 김범준(27)-문대용(24) 조가 달성군청에 김종윤(33)-김만열(27) 조를 4-2로 이겨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단체전 예선 전적

■예선A블럭 조 1위하여 4강에 달성군청 팀에 0:②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함
■남자일반부 : 단체전 - 우승(문경시청 ② : 1 순천시청) 승리함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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