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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향군인회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25일 오전 10시부터 영순면 백포오토캠핑장과 야구장 일원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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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여성회장 배희숙)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순면 백포오토캠핑장과 야구장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여 명의 많은 회원들이 모여 요즘 장마로 인해 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또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였다.

평소에는 안보 관련 행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재향군인회의 존재감을 알렸다면 오늘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면서 시 향군이 안보활동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토를 소중히 여기는 단체로도 시민들에게 다가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행락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정돈해 줌으로써 우리 고장을 찾는 손님들이 문경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라며, 시 향군의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였다.

남시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쓴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가꾸고 보살펴서 후세대에게 다시 물려주는 것이 시대적 사명으로 앞으로도 시 향군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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