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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김상동 사무처장 명예 퇴임식
25일 경상북도체육회 김상동 사무처장(59) 34년의 공직생활 마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26일(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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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5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체육회 김상동 사무처장(59)이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상동 사무처장은 지난 2011년 신도청 신도시 총괄본부장을 맡으며 현지에 숙소를 옮겨 주민을 설득하는 등 1년만에 신도청 부지 보상을 완료함으로써 현장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자자했다.

김상동 사무처장은 정부의 스포츠 통합 정책에 따라 경북체육회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되도록 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오는 2020년 101회 전국 체전 유치 성과를 거두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축전이 통합해서 치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2016년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본부장 재직 시는 도청 이전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예천읍-신도시 구간 8.5km를 빠르게 완공하여 예천과 신도시의 접근성을 앞 당겼으며, 지보면-신도시 연결도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 480억원을 확보키 위해 최교일 국회의원을 직접 찾아가
사업타당성을 설명, 최교일 의원의 도움으로 예산을 확보, 명실상부 경북도청 신도시 창조의 신화적 인물로 행정과 현장행정통으로 정평이 났다.

예천 출생으로 앞으로 "예천군의 미래를 위해 남은 시간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하고, "공직 34년의 생활 동안에 단 한 순간이라도 예천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예천군민은 "행정력과 추진력, 솔직하고 성실하기로 익히 알려진 폭 넓은 인맥의 김상동 사무처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하고, 예천의 미래를 위한 그의 열정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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