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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시작!
공공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첫 개강식 가져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14일(금)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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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는 1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19명과 '2017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첫 개강식을 가졌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란 임신과 분만으로 체력이 저하된 산모가 출산 이전의 상태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문경시는 그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없어서 산모들이 출산 후 건강관리지원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2016년도에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금년도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기관으로 2017년부터 2년간 운영하게 되었다.
본 교육은 신규자·경력자 통합 교육과정인데 교육생은 13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보건복지부장관 고시로 지정된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교육과정’ 기준을 수료하면 정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윤장식 문경시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은 산모·신생아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관내 장기간 경력단절 여성이나 중·장년층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문경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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