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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초, 엔트리를 활용한 로봇기반 코딩교육 실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즐거운 코딩교육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3일(목)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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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우병기)는 6월 7일부터 4-6학년 8명 및 과학영재학급 20명을 대상으로 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제2컴퓨터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코딩교육이란 컴퓨터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등이 발전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오는 2019년부터 의무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쳐야 할 필수 과목이다.

이에 본교는 평소 코딩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컴퓨터가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논리성,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기존의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 대신 엔트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난감 블록을 끼워 맞추듯 명령어를 조립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코딩에 흥미와 재미, 의미를 느낄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점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코딩교육을 위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경상북도과학연수원에서 실시한 로봇과학 및 코딩연수에 교원들을 적극 참여시켜 관련 교육연수를 이수하게 하였고, 작년부터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스마트 교실 구축, 올해 최신형 컴퓨터 18대, 햄스터 로봇 20대 도입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코딩교육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본교 과학영재반 4학년 김모 학생은 3시간의 긴 수업에도 지금껏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체육, 수학보다도 훨씬 흥미있고 재미있는 수업이라 매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하며, “제2의 일론머스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코딩을 배울 거예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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