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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친구야 고운 말 쓰자!”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7일 본교 교문 앞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7일(금)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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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은 7일 본교 교문 앞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친구야 고운 말 쓰자!”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친구야 고운말 쓰자!”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어문화를 개선하자는 내용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편지쓰기, 고운 말 쓰기 등 참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하였다.
참석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학습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언어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와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우남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언어폭력·사이버폭력과 같은 지능적·정서적 유형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언어폭력의 비중이 가장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 학생들은 욕설과 비속어의 사용을 줄이고, 고운 말 사용을 통해 언어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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