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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 개최
9일 영순면 이목1리(금포마을) 마을 경로당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09일(금)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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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가 9일 영순면 이목1리(금포마을) 마을 경로당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순면 이목1리 마을주민과 영순면 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봉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다. 이어 소화기 36대, 단독경보형감지기 34대를 마을주민에게 전달하였고, 다과를 준비하여 참석한 마을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119구급대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확인, 건강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금포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각종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경소방서에서는 집배원, 모범운전자, 요양보호사로 이루어진 172명의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딜 6일 예천군 보문면 작곡리 미호교 부근을 지나던 예천모범운전자회 명예119대원이 119에 신고하여 추락한 사람을 구조하여 경찰에 인계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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