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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숲체험 캠프 다녀와
[아빠와 같이 캠프가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7일(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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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3일 ~ 4일(1박2일) [아빠와 같이 캠프에 가자!]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25명이 예천군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는 2017년 나눔의 숲캠프에 참여하였다.

이번 캠프는 정서적-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산림체험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고취시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숲 체험 캠프 프로그램은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테마인 나무를 따라서는 자연의 모든 것을 느끼는 촉감 활동이 진행되었고, 두 번째 테마인 한지를 이용한 한지등 꾸미기활동은 가족 간에 화합하여 정성스럽게 등만들기를 하였으며, 둘째날 마지막테마인 카프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자연의 모든 것을 느껴보고 만져보고 맡아보며 신체와 건강을 힐링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집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 좋았고, 특히 산림치유캠프 활동을 해서 그런지 공기가 좋고 건강해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행복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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