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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산 수리봉 암벽에 고립된 요구조자 안전구조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경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황장산 수리봉에서 고립된 요구조자 김모 씨(남 45세, 부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5일(월)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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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경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황장산 수리봉에서 고립된 요구조자 김모 씨(남 45세, 부산)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부산산악회 회원 44명이 안생달에서 황장산 정상으로 산행을 하던 중 요구조자 김모 씨가 수리봉 암릉구간에서 단독 산행 중 절벽구간 중간지점 암벽에 고립되어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문경소방서 구조대원들은 GPS로 요구조자 위치를 확인한 후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대원들은 산악용 구조장비를 활용해 요구조자가 고립되어 있는 곳까지 50m 암벽등반을 실시하여 요구조자에게 안전장비를 착용 후 안전지대까지 안전하게 하강을 하여 구조를 완료했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무사히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산행 시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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