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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문경, 유-아동 구강관리 큰 호응!
어릴 때부터 치아건강을 지켜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05일(월)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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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보건소(소장 한동수)는 최근 관내 동로어린이집을 비롯 2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지난 10년간 12세 미만 아동의 치아우식증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어린이의 57%는 여전히 이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6세 아동부터 치아우식증이 급격히 발생하기 시작한다.
또한 치아우식증은 증상이 즉시 나타나지 않아 예방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한 번 발생되면 저절로 치유가 되지 않아 구강상태가 점차 악화되는 누진적인 질환으로 유·아동의 구강상태는 평생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바른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평생 동안의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발판이 된다.
이에 문경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난 4월 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257명을 대상으로 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전문가 불소도포를 직접 시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때부터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문경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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