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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체육회 임시이사회 열려
24일 오후 3시 30분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재정위원 위촉과 상임부회장 선임건을 안건으로 32명의 이사와 임원들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5일(목)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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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체육회는 24일 오후 3시 30분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재정위원 위촉과 상임부회장 선임건을 안건으로 32명의 이사와 임원들이 참석,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재정위원은 주대중 위원장(66) 등 15명이 위촉되었으며, 재원 확보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위원회로서 문경시체육회 정관 7항 제34조를 근거로 15명이 위촉되었다.

전임 고대용 상임부회장의 사임에 따라 원활한 체육회 운영을 위해 노순화 부회장(62)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하였다.

문경시체육회 회장인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체육회 진통이 봉합되면 체육회 회장을 민간인이 맡거나 시장과 민간인이 공동으로 맡는 형식을 검토 중"이라고 하고, "현재의 어렵고 힘든 시간은 비온 뒤 땅이 더둑 단단해지듯 문경시 체육인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하였다.

또한 서두에 "보조금 횡령사건은 상상도 못할 충격적인 일이였으며, 시장은 체육회 회장이지만 민간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체육회에 보조금만 지급할뿐, 상시의 감사권 없이 연말정산 시에만 보고받고 검토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제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고, "보조금 횡령사건으로 문경시체육회 사무국 요원들의 급여가 두달 지급되지 못한데 대하여 면목이 없으며 현재의 제도상으로 운영비를 더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며, "문경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같이 단결하고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빈다"고 마무리하고, 재정위원 15명 위촉과 상임부회장 선임건을 가결시키고 임시이사회를 마쳤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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