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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특수학급,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종목 ‘사격’을 배우다.
17일 특수학급 현장체험학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18일(목)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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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는 17일 특수학급 현장체험학습으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종목인 ‘사격’ 체험활동을 하였다.

문경관광사격장은 전국에서 몇 군데 안되는 사격장이며 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공기총 사격을 체험할 수 있다. 사격은 일반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라서 문경시민은 물론 사격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문경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번 체험 장소인 문경사격장에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효자 종목인 사격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소질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것은 물론, 짜릿한 명중의 쾌감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소가 되었다.

문경중학교 특수학급 김모 학생은 “진짜 총이라 무섭고 무거웠지만 선생님의 설명과 안전규칙을 잘 지키면서 사격을 해보았더니 무섭지 않았고 제일 높은 점수가 10점인데 9점을 세 번이나 맞춰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중학교 김미랑 교사는 “패럴림픽 유망 종목인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사격장이 문경에 있어 우리 학생들에게 쉽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게다가 사격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의 범위를 넓혀준 거 같아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문경중학교 우남석 교장은 “총에 대한 안전교육은 물론, 사격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성장시키고 와서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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