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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사절단 백산 김정옥 사기장 방문
주한 외교사절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도미니카, 브라질, 옐살바도르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 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9일(화)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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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외교사절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도미니카, 브라질, 옐살바도르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 명과 백산 김정옥 명장이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문경시민신문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지난달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열어 9일간 지난7일까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대표축제 선정 이후 처음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축제추진위원회와 도예인 등이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이 가운데 주한외교사절단을 비롯한, 정종섭 국회의원과 정재민 한국문화진흥협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한국를 대표하는 백산 김정옥 사기장(국가문화재 문경전수관)을 방문하여 문경전통 찻사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백산 김정옥 명장은 국내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으로 그의 가문은 조선왕조 영조(英祖)대인 지난 1750년대부터 시작되어 250여 년의 전통을 9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도자 계승가문이다. 현재 사기장 전수조교로 지정된 백산 사기장의 아들 우남 김경식과 손자 김지훈 3대가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축제 첫 날에는 주한 외교사절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도미니카, 브라질, 옐살바도르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 명이 백산 김정옥 사기장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축제 3일째 되는 날인 5월 1일에 가족을 동반하고 따로 방문하였다.

이들은 전통 망댕이 가마 앞에서 백산 김정옥 사기장 가문에 대한 소개 및 간략한 환영인사를 마치고 작업장으로 이동하여 김정옥 사기장이 전통 발물레로 찻사발을 만드는 모습을 감상하였다. 외교사절단 중 일부는 직접 발물레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하나의 그릇을 만들기까지 사기장은 온몸과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관의 9대(代) 역사전시실에서 250여 년의 맥을 이어온 9대 사기장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관람하였다.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사기장 전수관을 방문한 후 “산업화의 역경을 뛰어넘어 한국 전통도예의 제작기술을 계승하고 있는 김정옥 사기장의 열정과 예술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었고 김정옥 사기장의 작품이 해외에서 보다 폭넓게 소개된다면 한국 전통도자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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